Humans of FASTFIVE: 패스트파이브 운영5팀 김민지 팀장 인터뷰
여러분은 어떤 공간에서 가장 즐거우신가요? 아무래도 내가 가장 나다운 공간, 내가 가장 편한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오피스는 여러분에게 편한 공간인가요, 어려운 공간인가요?
대한민국 대표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는 기존의 부동산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오피스 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기에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죠. 그리고 패스트파이브의 커뮤니티 매니저는 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멤버의 모든 것을 케어하고, 지원합니다. 멤버가 불편함을 느끼기 한 발짝 전에 먼저 움직이는 커뮤니티 매니저들 덕분에 패스트파이브의 멤버들은 편안하게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죠.
그렇게 마음이 편안해진 멤버들에게 패스트파이브 공간은 더 이상 단순한 오피스 공간이 아닌, 내가 나답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멤버들이 ‘나’다워도 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현장에서 멤버들을 서포트하는 운영5팀 김민지 팀장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와 담당하고 계신 지점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패스트파이브 역삼 1, 2, 3호점을 담당하고 있는 운영5팀 팀장 김민지입니다. 최근 패스트파이브 역삼3호점이 오픈해 신규 지점 관리로 정신이 없는데요. 지난달 오픈한 역삼3호점은 패스트파이브가 스무 번째로 선보인 지점입니다. 제가 패스트파이브에 근무하면서 오픈 처음부터 함께했던 지점은 이 지점이 처음이라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역삼3호점은 수용 인원이 약 천 명 정도 되는 대형 지점인데요. 역삼역 5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역삼역에서 0분 거리’를 자랑하는 교통이 매우 편리한 지점입니다. 그리고 주변의 다른 공유오피스에 비해 내부 사무실 공간이 넓어 방문하신 분들이 바로 알아보시더라고요. 또한 6인 이상 사무실이 창 측에 위치하고, 개별 냉난방이 가능해 많은 인원이 사용하는 사무실도 더욱 쾌적하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주변에 있는 다른 패스트파이브 지점의 회의실도 자유롭게 예약할 수 있기 때문에, 10인 이상의 사무실을 찾는 분들께 역삼3호점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출출할 때 밖에 나가지 않아도 간단한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샐러드 자판기와 중앙북스에서 큐레이션 한 책들이 비치된 중앙북스 서가, 무인 택배 발송 서비스 등 다양한 베네핏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역삼3호점을 이용하시는 멤버분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Q.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대학교 졸업 전 우연히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호프집 중 한 지점을 맡아서 1년 정도 운영해볼 기회가 생겼었는데요. 그때 커뮤니티 매니저의 기본 업무를 다 해본 것 같아요. 50평 정도 되는 규모의 가게에서 5명의 아르바이트생과 함께 일을 했죠. 매출이 안 오를 때에는 다 같은 팀원이라 생각하고 함께 전략도 짜고,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관련된 교육도 함께 들으며 재미있게 일했습니다. 패스트파이브의 커뮤니티 매니저도 사무실을 판매하기 위해 투어도 하고, 고객분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략도 짜 보고, 고객 관리에 관련해 꾸준히 교육도 듣거든요. 어떻게 보면 저는 커뮤니티 매니저의 예행 연습을 하고 온 셈이죠. (웃음)
특히 호프집의 단골손님이 늘어나면서 그분의 눈만 봐도 그분이 어떤 메뉴를 주문할지가 눈에 보였습니다. 위치가 오피스 건물 근처라 직장인들이 많았는데, 신입사원이 주문하려고 하면 몰래 그 회사 부장님이 좋아하는 메뉴를 추천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손님이 어떤 서비스가 필요할지 관찰하고 알아채서 먼저 제공하니 단골손님도 많이 늘었습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눈에 보여요
패스트파이브에 오시는 멤버들도 패스트파이브에서 원하는 서비스가 각자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처음 투어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멤버들이 어떤 오피스 공간을 원하는지, 어떤 부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지 세세하게 여쭤봐요. 그리고 그분께 맞는 오피스 컨설팅을 해드리죠.
입주 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분이 입주하시기 전에 어떤 부분이 필요하셨는지 기억해두었다가 입주 후에도 관련 서비스에 대한 소식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이럴 때 멤버들은 ‘아, 내 니즈를 이 매니저가 알고 있구나. 내가 패스트파이브에서 케어를 받고 있구나’하는 감정을 느끼세요. 그렇게 패스트파이브만 몇 년째 사용하는 단골 멤버들이 늘고 있죠.
기존의 부동산 시장은 소비자가 1부터 10까지 모두 알아서 했다면,
패스트파이브는 소비자의 ‘편의’를 먼저 생각합니다.
Q. 민지님은 부동산학과를 졸업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전공자의 입장에서 기존의 부동산 임대 시장과 패스트파이브의 큰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기존의 부동산 임대업은 공간에만 집중했습니다. 공간만 임대하는 서비스를 제공했죠. 게다가 높은 보증금 때문에 소비자의 진입장벽이 높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부동산 시장에서는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자본력이 필수 요소였죠. 평균 연령층도 높았고요.
패스트파이브는 우선 기존 부동산 시장의 높은 보증금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서 소비자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보증금과 계약에 대한 부담 없이 공간을 편하게 둘러보죠. 우선 이렇게 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이 큰 차이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패스트파이브는 오피스 공간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일명 내부 완비(fully-furnished)가 된 오피스입니다. 책상, 의자, 복합기, 하다못해 정수기까지, 업무공간에 필요한 모든 집기가 다 갖추어진 공간이죠.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오피스 인테리어, 가구 구매 등 제대로 된 오피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덜어줍니다.
그리고 패스트파이브는 공간만 제공하던 기존의 오피스 부동산과 달리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폭넓은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네핏 서비스, 다양한 네트워크와 커뮤니티 서비스 등 소비자들은 패스트파이브라는 공간 속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누릴 수 있죠. 또한 북클럽이나 원데이 클래스 같은 퇴근 후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며 오피스 밖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렇게 공간을 벗어나 ‘무형’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는 것은 기존의 부동산 임대 시장에서 혁신적인 일이죠.
패스트파이브는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합니다.
Q. 민지님은 커뮤니티 매니저로 근무하다가 최근 역삼1, 2, 3호점을 모두 관리하는 운영팀장이 되셨는데요. 운영팀장이 된 후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커뮤니티 매니저나 Operation Specialist로 일할 때는 스스로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일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팀원들 모두가 어떻게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커요. 이제는 저 혼자서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보다 팀원들 모두가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패스트파이브에서 근무한 지 거의 3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패스트파이브가 첫 직장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일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이 공간을 제일 잘 아는 커뮤니티 매니저가 즐거움을 느껴야 더욱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 공간을 진심으로 아끼고, 즐겨야 개선해야 할 점이 눈에 보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그랬듯이 저희 팀원들도 모두 즐겁게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팀원들이 각자 어떤 부분에서 힘들어하고, 즐거워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요즘은 멤버들뿐만 아니라 팀원들도 관찰하느라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요.
다행히 지금까지는 저와 저희 팀원들 모두 일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멤버들을 대할 때에도 자연스럽게 친절함을 베풀고, 멤버와의 유대관계 형성에도 적극적이죠.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곧 패스트파이브의 경쟁력으로 작용해 멤버들의 로열티를 끌어내기도 하고요. 실제로도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한 후 연장 계약을 하는 멤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이 저희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아닐까요? (웃음)
내가 즐거워야, 이 공간이 어떻게 더 즐거워질지 고민할 수 있습니다.
Q. 민지님은 일을 하실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하시나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일을 할 때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패스트파이브가 제공하는 공간이 일하는 사람이 가장 ‘나다울 수 있는 공간’이면 좋겠어요. 저는 나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표출할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움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회사에 다닐 때 대부분의 사람이 ‘회사에서의 나’를 분리하잖아요. 하지만 여기서는 원래 나의 모습 그대로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마음이 편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커뮤니티 매니저(이하 CM)이라는 직업에 대한 전망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CM에 대한 전망이 매우 밝다고 생각합니다. 공유오피스 자체가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산업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공유오피스 산업의 중심에서 일하고 있는 CM 또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영역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며, 공유오피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직접 확장해나가는 일을 하는 게 CM입니다. 그런 CM들 덕분에 패스트파이브가 공유오피스 산업의 퀄리티 자체를 상향 평준화했다고 생각해요. 또 회사와 CM이 같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패스트파이브가 계속해서 성장해나가는 한 CM의 전망도 밝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 다양한 커뮤니티 비즈니스에서 커뮤니티 매니저라는 직업이 생겨나고 있는데, 패스트파이브의 CM이 이 직업의 본보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계약부터 고객 관리, 건물 관리 등 CM 업무의 범위가 정말 넓거든요. 이 모든 것을 경험해본 패스트파이브의 CM만이 높은 수준의 커뮤니티 매니저의 역할을 보여줄 수 있죠.
Q. 패스트파이브가 어떤 브랜드가 되었으면 하시나요?
제가 입사했던 때는 패스트파이브의 모든 지점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지문인식이 필요했습니다. 그때와 달리 지금은 패스트파이브의 모든 지점이 카드키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한데요. 처음 카드키 제도가 실행되고 나서 점심시간에 강남대로를 걷고 있는데, 앞에서 걸어오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패스트파이브 카드키를 목에 걸고 있더라고요. 그때 눈에 눈물이 살짝 맺힐 정도로 벅차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이 패스트파이브를 이용하고 있구나 싶었어요. 이렇게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주거 서비스인 ‘LIFE on. 2 GATHER’도 운영을 하고 있는데 고객들의 하루 시작과 끝을 패스트파이브가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개개인의 삶에 녹아들 수 있는 브랜드가 되는 거죠.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패스트파이브에는 친절하고 전문적인 커뮤니티 매니저가 함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인 기업부터 다인 기업까지 모두 편안한 오피스 라이프를 경험하실 수 있죠. 특히 10인 이상의 기업들이라면 오피스 케어의 하나부터 열까지 관리해주는 패스트파이브의 장점을 톡톡히 누리실 수 있습니다. 괜히 오피스 알아보러 발품 팔지 마시고, 패스트파이브 딱 믿고 우선 한 번 이용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은 저희가 다 알아서 해드리니까요!
멤버들의 눈만 보아도 무엇이 필요한지 다 알아챈다는 김민지 팀장의 인터뷰였습니다. 패스트파이브의 커뮤니티 매니저는 전문적인 CM 교육을 통해 선별된 오피스 컨설턴트입니다. 지점 공간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니즈까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죠. 멤버가 필요로 하기 전, 먼저 나타나는 패스트파이브의 커뮤니티 매니저 덕분에 패스트파이브는 편안하고 즐거운 오피스 공간이 되었습니다.
패스트파이브는 여러분의 즐거운 오피스 생활을 응원합니다!
* 10인 이상 기업에게 딱인 넓고 쾌적한 오피스, 패스트파이브 역삼3호점이 궁금하다면?
* 내가 나다울 수 있는 오피스, 패스트파이브의 멤버가 되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