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회사에서 심리적으로 안전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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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성공은 심리적 안전으로부터, psychological safety

 

회의 도중 궁금한 내용이 생겨도 편하게 질문하는 것이 어렵고, 실수가 발생했을 때 팀원들의 눈치를 보기에 급급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이 불편하다면, 여러분은 직장에서 심리적으로 안전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심리적 안전감이라는 단어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이라는 단어는 구글이 성공할 수 있었던 다섯 가지 요소 중 첫 번째 단계로 소개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구글이 밝힌 구글의 성공을 부른 5가지 요소

 

이미지 출처: https://rework.withgoogle.com/blog/five-keys-to-a-successful-google-team/

 

구글 되기 어렵지 않아요!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이란?

조직에서의 심리적 안전감은 팀원이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본인의 아이디어나 의견을 얘기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본인이 모르는 것이나 실수하는 것에 있어 다른 팀원들의 비난을 먼저 걱정한다면 팀에서 느끼는 심리적 안전감이 굉장히 낮은 상태라고 볼 수 있죠. 말 그대로 팀원들이 팀 안에서 심리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이 심리적 안전감입니다.

 

왜 심리적 안전감이 필요할까요?

심리적 안전감은 팀원들의 효율적인 소통을 이끄는 바탕이 됩니다. 팀원들이 서로를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조금 더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누고,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죠. 심리적으로 안전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효과적인 의견 제시가 어렵기 때문에 팀원들의 창의성이 결여되고, 문제 해결에도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팀의 심리적 안전감을 높일 수 있을까요?

 

1. 갈등을 ‘함께’ 푸는 조력자

팀이 심리적으로 안전할수록 모든 팀원이 다양한 의견을 더욱 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심리적 안전감이 낮은 팀원이라면 다른 의견에 무조건적으로 순응하거나, 끊임없는 자기 검열로 의견 제시에 있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기 쉽죠. 이런 태도가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팀 전체의 심리적 안전감도 감소합니다. 의견 차이에 있어 서로를 ‘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그 갈등을 함께 해소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협력자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2. 사람 대 사람으로 존중하기

함께 일하는 팀원을 존중하는 자세는 심리적 안전감의 바탕이 됩니다. 존중을 바탕으로 생겨난 심리적 안전감은 본인의 실수를 스스로 인정하고, 팀원의 실수를 지적하거나 일에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상대방 존중하기, ‘나처럼’ 생각하면 쉽습니다.

상대방도 ‘나처럼’ 믿음, 관점, 그리고 의견이 있습니다.
상대방도 ‘나처럼’ 희망, 불안, 그리고 약점이 있습니다.
상대방도 ‘나처럼’ 친구와 가족이 있습니다.
상대방도 ‘나처럼’ 존중받고, 감사받고, 유능하고 싶어 합니다.
상대방도 ‘나처럼’ 희망, 기쁨, 그리고 행복을 바랍니다.

 

3. 다음 스텝 준비하기

내 의견에 대한 반응을 미리 예상해 보고 그에 맞는 플랜 B를 세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한 의견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나올 수 있는 질문이나 내 의견에 대한 반대 의견도 미리 준비하는 거죠. 나올 수 있는 예상 질문에 답하다 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내 의견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아이디어가 꼭 필요한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죠. 이렇게 상대방의 반응을 걱정하기 전에 내가 탄탄히 준비한다면 그 걱정 또한 자연스레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4. 비난 대신 호기심으로

조언과 비난은 한 끗 차이입니다. 비난을 받은 상대방은 당연히 비난을 피해 방어할 생각 먼저 하게 됩니다. 의견에 대한 코멘트를 하기 전 다음 질문을 해보세요.

 

나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그렇다’라고 대답하셨나요? 삐빅- 당신은 대화할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지 않습니다, 알 수도 없고요. 활짝 열린 귀와 마음으로 배울 자세를 보여주세요. 상대방의 의견에 대한 비난이 아닌 호기심이 필요합니다. 의견을 낸 팀원의 다음 스텝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자세와 함께요. 그 목표의 성공을 위해 내가 도와줄 것은 없는지도 함께 물어본다면 상대 팀원과 조직 전체의 심리적 안전감을 더욱 높여줄 수 있습니다.

 

5. 의사 전달 방법에 대한 피드백 주고받기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의견을 전달하는 방식에 대한 피드백도 꼭 필요합니다. 듣는 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메시지를 잘 설명해서 전달했는지, 메시지를 전달할 때에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았는지, 의견을 효율적으로 전달했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이렇게 팀원들끼리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서로가 팀의 공통된 목표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관점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팀 내의 심리적 안전감 측정하기

나만 심리적 안전감을 느끼고 있지는 않을까요? 여러분이 실수했을 때 다른 팀원들에게 비난을 안 받을 자신이 있으신가요? 내가 혼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면 팀워크는 곧 나의 모든 일과 연관되어 있는 필수 요소입니다. 모든 팀원이 함께 심리적으로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 때에 비로소 팀워크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안전감이 함께하는 팀워크는 팀원들의 관계를 더욱 두텁게 만들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동기 부여, 그리고 더욱 발전하고 배우려는 자세도 함께 불러올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팀이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는 바탕이 되죠.

 


 

이 글을 읽고 내가 회사에서 심리적으로 안전한지 의심이 들었다면,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이 글의 링크를 공유해보세요. 심리적으로 안전하기 위해서는 팀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니까요! 아이디어를 냈을 때 더 이상 다른 팀원들의 비난의 눈초리가 먼저 떠오르지 않는다면, 심리적 안전감을 바탕으로 한 더욱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해결책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

패스트파이브는 여러분의 ‘심리적으로 안전한’ 회사 생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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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Psychological Safety At Work: what do psychologically safe work teams look like?> Harri Kaloudis, Medium

<High-Performing Teams Need Psychological Safety. Here’s How to Create It> Laura Delizonna, Harvard Busines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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